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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화장품 업계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앞장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2-04 13: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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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용기가 초래하는 환경 문제에 공감하며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여나가고 있다.

재활용과 재사용이 쉬운 원료를 선택하고, 리필 가능한 제품 품목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난 1월 27일 대한화장품협회가 선언한 ‘2030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 중인 아모레퍼시픽은 ▲Recycle(포장재와 용기의 재활용성 향상), ▲Reduce(석유 기반의 플라스틱 사용 축소 및 불필요한 플라스틱 절감), ▲Reuse(플라스틱 용기의 재이용성 제고), ▲Reverse(화장품 용기의 회수율 및 재활용률 제고)를 내용으로 한 4R 전략을 세우고, 여러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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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환경을 고려하고 업사이클링(Upcycling)의 가치를 담은 명절 생활용품 선물세트 ‘지구를 부탁해’도 선보였다. 해당 세트는 생분해가 가능한 사탕수수 원료와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종이로 포장재를 구성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무색 페트(PET) 용기를 사용했고, 접착제 라벨 대신 종이 슬리브를 활용했다. 라벨이 없기 때문에 제품 구분을 돕는 리무버블 스티커도 함께 동봉해 소비자에게 재미와 만족감도 제공한다. 해당 세트에 포함된 ‘리사이클 페트 에코백’은 재활용 페트로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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