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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작년 4Q 매출·영업이익 전년比 각각 23.7%·19.7%↑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2-04 13: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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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연결영업수익 1584억원, 영업이익 468억원, EBITDA 571억원

NSP통신- (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가 연결기준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4분기 영업수익(매출액) 1584억원, 영업이익 468억원, EBITDA 5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3.7%, 19.7% 성장했다.

더블유게임즈는 마케팅 투자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한 유저 체류시간 증대 등의 요인을 통해 20년 2분기부터 높은 성장을 지속해왔다. 지난 4분기 또한 좋은 실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더블유게임즈는 2020년 전년대비 28.0% 성장한 657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게 됐다.

회사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1년 사업계획에 대하여 공유했다. 먼저 확대된 유저 베이스를 토대로 슬롯 및 메타 콘텐츠 강화하고, 이를 통해 성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체 수익의 대부분을 발생시키고 있는 더블다운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 양 App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프로젝트H와 N 등의 신작을 통해 소셜카지노에 국한된 사업을 캐주얼 시장으로까지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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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더블유게임즈와 더블다운인터액티브의 역할도 명확히 제시하였다. 회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더블다운인터액티브 U.S.가 신작 게임의 기획과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더블유게임즈는 게임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작 프로젝트 G는 명확한 R&R 분담을 통해 21년 하반기말 런칭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감을 모았다.

회사는 DDI 인수 시 취득한 식별가능 무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이 올해 상반기 일부 완료되며, 2022년 상반기까지는 관련 무형자산 상각이 모두 완료됨에 따라 이익구조의 개선 효과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더블유게임즈는 안정적인 재무상황을 바탕으로 향후 신규 게임 개발 및 적극적인 M&A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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