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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외환보유액 4427.3만달러…10개월 만에 감소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1-02-03 06: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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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9개월 연속 증가하던 외환보유액이 10개월 만에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 1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427억3000만달러로 전월말(4431억달러) 대비 3억7000만달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외환보유액 감소는 미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 감소 등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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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구성은 유가증권 4045억7000만달러(91.4%), 예치금 249억9000만달러(5.6%), 금 47억9000만달러(1.1%), IMF포지션 48억1000만달러(1.1%), SDR 35억6000만달러(0.8%)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12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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