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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하나금융(086790)의 4분기 순익은 약 48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5%나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할 전망이다.
물론 4분기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약 1500~1600억원에 달하는 외화환산익 영향도 있겠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코로나 추가 충당금과 사모펀드 관련 추가 충당금 약 1300~1400억원, 희망퇴직비용 1800억원 등 총 3000억원을 상회하는 비경상 비용 요인들까지 고려할 경우 표면 순익 뿐만 아니라 경상 순익도 상당한 서프라이즈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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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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