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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28일 금융업계는 기간산업안정기금은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지원프로그램’ 대출 취급 기간을 4월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하고 ‘종합 금융상품 솔루션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사회안전망구축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4900만원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소액해외송금 전용서비스인 ‘KB이지(Easy) 해외송금서비스’ 수수료를 인하한다.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프로그램 4월말까지 연장=기간산업안정기금은 산업은행에서 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하고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지원프로그램’ 대출 취급 기간을 당초 2월초에서 4월30일까지 약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간산업 생태계의 핵심적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중소‧중견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초에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총93개 업체에 272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신한은행은 지난 27일 금융위원회의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본허가 취득으로 신한은행은 475만명의 고객이 사용 중인 ‘MY자산’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API(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를 활용해 다양한 업계의 정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 분석을 정교화해 생애 전반의 자산을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종합 금융상품 솔루션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은행, 사회안전망구축 특별성금 4900만원 전달=BNK부산은행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사회안전망구축을 위한 특별성금 49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코로나19, 풍수해와 같은 재난 구호활동 등의 사업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 소외계층 지원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KB이지 해외송금 서비스’ 수수료 개편=KB국민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소액해외송금 전용서비스인 ‘KB이지(Easy) 해외송금서비스’를 개편해 수수료를 인하한다.

이에 따라 미달러, 유로의 경우 미화 2달러, 그 외 통화는 미화 4달러의 중계은행수수료로 해외송금을 보낼 수 있다. 기존에는 금액에 따라 미화 18달러에서 25달러의 해외중계 수수료를 지불했다. 이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없이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미화 5000불 이하의 금액을 연중 24시간 송금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서비스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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