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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곽상욱 오산시장(앞줄 가운데)과 위원회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18일 투명한 재정운영을 위해 재정계획·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세무사, 금융기관 관계자, 대학 교수, 사회단체 대표 등 위촉직 12명과 당연직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되고 임기는 이달 1일부터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첫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및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 방향과 재정 상황 등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의 토론이 간략하게 이뤄졌다.

이날 선출된 이기풍 위원장(전 오산시 국장)은 “오산시 재정운영에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해 오산시가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잘 이끌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 위기극복과 경제회복에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우리시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재정행정 구현을 위해 많은 고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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