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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재활승마활동 모습 (한국마사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1월 15일부터 2월 10일까지 ‘2021년 한국마사회 재활힐링 협력승마시설을 모집한다.

선정된 시설은 한국마사회와 함께 사회공익 승마를 확산하고, 질적 개선을 견인하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재활힐링승마는 전신 운동인 승마를 통해 신체·정신적 장애의 치유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장애인 뿐 아니라 화재진압, 동물 전염병으로 인한 살 처분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극도의 스트레스 현장에서 종사하는 사회공익 직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문 승마교관의 지도하에 단계적 승마를 실시해 정신적 치유과 신체건강을 회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재활힐링 협력승마시설 신청대상은 ‘말산업육성법’ 또는 ‘체육시설의설치·이용에관한법률’에 따라 신고를 마친 ’공공승마시설‘이다.

협력승마시설은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하는데 평가점수 고득점 순으로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재활힐링 협력승마시설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경상 5개소, 충청·전라·제주 각 2개소, 경기 1개소로 총 12개소가 선정·운영된 바 있다.

한국마사회 홍보대사 권소현의 재활승마 자원봉사현장 (한국마사회)

한편 선정된 시설에 대해서는 재활힐링승마센터 브랜드 사용권 부여, 홍보지원, 마사회 협력사업 참여 우선권과 가점을 부여하며 승마시설 개보수, 재활승마 강습용 말·장구 구매 등을 위한 소정의 지원을 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말산업 표준화 매뉴얼 보급, 재활힐링승마 관련 교육·컨설팅 등을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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