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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아파트 경량칸막이 피난 안내 홍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1-11 11:17 KRD7
#평택소방서 #아파트 #경량칸막이 #화재 #인명피해

아파트 경량칸막이 중요성 홍보
가정 내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 숙지 필요

NSP통신-아파트 경량칸막이 피난 안내 홍보물. (평택소방서)
아파트 경량칸막이 피난 안내 홍보물. (평택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공동주택 화재 시 인명피해 경감과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가능한 아파트 경량칸막이 피난 안내 홍보를 실시한다.

경량칸막이란 3층 이상 공동주택 세대 내 베란다에 9㎜가량의 석고보드로 만들어진 벽체로서 화재 발생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 이 벽에 충격을 줘 쉽게 파괴하고 옆 세대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피난시설이며 대피공간과 피난기구가 설치되지 않는 등 특정 조건의 아파트에 설치돼 있다.

그러나 일부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의 존재 여부를 모르거나 또는 부족한 수납 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경량칸막이 앞에 수납장을 설치해 물건을 적치하는 등 비상구로서의 기능을 저해하고 있어 유사 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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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방서에서는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관리에 대한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더불어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전용구역 주·정차 금지, 옥상 출입문 자동계폐장치 설치 안내 등을 통해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경복 서장은 “공동주택 경량칸막이는 화재 발생 시 생명을 지켜주는 비상구로서 평소 가정 내 경량칸막이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 숙지하고 물건을 적치하지 않는 등의 관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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