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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금융당국이 금융교육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5월 발표한 ‘금융교육 개선 기본방향’의 세부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일정을 구체화했다.

금융교육 개선 기본방향의 주요내용은 ▲콘텐츠 ▲전달채널 ▲교육인력 ▲교육방식 ▲학교교육 ▲추진체계 등으로 구성됐다.

금융당국은 실용적 교육방식 도입·확산 추진을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형·체험형 교육을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에게는 소모임 프로그램 활용 등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고령층에게는 전화상담 등 교육 후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장인에게는 금융상담과 교육 간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3분기 중으로는 교육수요자가 전국의 체험 프로그램을 찾아볼 수 있는 ‘금융체험관 지도’를 학교 등에 배포하고 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활용 확대한다.

또한 이달 중으로 고령층의 금융생활 전반에 대한 전화·SNS 상담을 시작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고령층 금융상담센터’를 구축한다.

아울러 오는 2월 중으로는 서민금융 이용자 교육, 이용자그룹 간 사례공유·상담이 가능한 서민금융진흥원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재무진단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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