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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 바로마켓 (한국마사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신축년 새해에도 코로나19 방역에 효과적인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승차구매)’를 적용한 서울경마공원 ‘바로마켓’을 오는 2월 2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과천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바로마켓’은 65여개 농가가 참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다.

직접 재배·가공한 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13년째 수도권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 및 도시와 농촌의 상생의 장이 돼 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바로마켓’ 운영이 중단되며 판매 활로가 끊긴 참여 농가와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확산되자 농림축산식품부 협의를 통해 차에 탑승한 상태로 물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바로마켓을 도입해 지난해 4월부터 운영했고 지난해 총 29만대 차량이 바로마켓을 이용했다.

드라이브 스루 바로마켓 (한국마사회)

한편 한국마사회는 드라이브 스루 바로마켓을 오는 2월 24일까지 연장하며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 까지 운영한다. 또 바로마켓은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과 연결된 한국마사회 P1,P2 주차장에서 차량을 탑승한 채 이용할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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