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fullscreen

뱅크샐러드 ‘사업자 서비스’ 화면 (뱅크샐러드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뱅크샐러드가 그동안 쌓아온 자산 관리 노하우에 맞춤 분석과 솔루션 제공의 기술을 더해 자영업자를 위한 ‘사업자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사업자 서비스’는 법인사업자와 달리 스스로 수입과 지출, 그리고 세금까지 관리해야 하는 개인사업자들의 수고로움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개인사업자들은 데이터 분석 서비스뿐만 아니라 사업자 번호, 사업장명, 카드 매출 입금 계좌 등을 입력하면 당일 발생한 카드 매출 및 입금 예정 금액을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최근 2년간의 월별 매출도 확인할 수 있고 상세 내역에서는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변동 지출을 입력하면 매출과 합산해 예상 순이익을 계산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매월 정산을 하기에도 좋다.

특히 사업자 서비스는 사전 자영업자 인터뷰를 통해 개인 사업의 고충을 새겨듣고 약 4주간의 실험을 통해 검증된 스펙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뱅크샐러드 사업자 서비스를 이용해 사업장 관리를 한다면 앱 하나에서 개인의 자산을 비롯해 사업 관리까지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는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데이터로 개인사업자분들을 도울 수 있지 않을까라는 가설로 출발해 사업자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단순히 매출을 보여주고 그래프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뱅크샐러드의 강점인 데이터 기반 맞춤 솔루션을 통해 사업자에게 필요한 혜택을 창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뱅크샐러드는 개인 맞춤 자산관리를 넘어 자동차, 주거 등을 추가하면서 개인의 라이프 매니지먼트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 분석 및 솔루션을 강화해 뱅크샐러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고 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