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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속도의 경제 시대…‘디지털 리터러시’ 강조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1-01-06 10: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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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스마트화상방식으로 진행된 1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발언하는 모습 (신한은행 제공)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스마트화상방식으로 진행된 1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발언하는 모습 (신한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지난 5일 진행된 ‘1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속도의 경제시대에서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을 뜻하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스마트 화상회의 방식으로 ‘일류(一流) 도약을 위한 신한의 킹핀(King Pin)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를 바탕으로 신한금융그룹 경영포럼에서 제시된 핵심 아젠다를 구체화하고 이를 은행 사업계획에 반영해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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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은행장은 “2021년에는 고객중심 가치를 위한 추진력을 높여 진정한 변화를 이루고자 한다”며 “소통을 통한 빠른 의사결정과 각 사업영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의 상황을 규모의 경제를 지나 고객의 니즈가 수시로 변하는 속도의 경제 시대이며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을 상대하려면 발 빠른 변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진 행장은 “디지털데이터, 위기관리, 민첩한 변화, 조직소통, 집단창조력, 3차원 협상력 등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추지 못하면 도태되어 갈 수 밖에 없다”며 “미래 역량 준비는 생존의 문제이며 여기 계신 리더들이 변화의 판을 만들고 옳은 방향을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신한은행의 미래형 혁신점포인 서소문 지점 ‘디지택트 브랜치’를 찾아 직접 화상상담을 체험하고 디지택트 브랜치를 찾는 고객의 반응 등을 살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혁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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