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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5일 금융업계는 산업은행이 ‘대한민국 대전환 뉴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판 뉴딜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수입기업이 수출기업에 물품 대금 지급 시 해외 금융기관에서 대금 선지급 등을 지원하는 ‘KB글로벌 페이먼트 유전스’의 비대면 채널을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쏠(SOL)토브리그’를 통해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준학 신임 NH농협은행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청년 스마트팜을 방문해 개선 의견 등을 청취했다.

○…산업은행, ‘대한민국 대전환 뉴딜 프로그램’ 시행=산업은행은 한국판 뉴딜 관련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실효적 금융지원 방안으로 뉴딜 전용 ‘대한민국 대전환 뉴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 5년간 한국판 뉴딜 관련 분야에 지원규모 25조원, 최대 0.8%p 수준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이를 통해 민간의 자생적 뉴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 ‘KB글로벌 페이먼트 유전스’ 신청 채널 확대=KB국민은행은 ‘KB글로벌 페이먼트 유전스(Payment Usance)’를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채널을 확대했다.

이 상품은 국내 수입기업이 수출기업에게 수입물품 대금을 지급할 때 금리 경쟁력이 있는 해외 금융기관에서 대금 선지급 등의 금융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국내 수입기업은 만기에 원금 및 이자를 결제하면 된다.

○…신한은행, 쏠야구 ‘쏠(SOL)토브리그’ 운영=신한은행은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하는 쏠야구 스토브리그 버전인 ‘쏠(SOL)토브리그’를 운영한다.

쏠토브리그는 ‘2021 KBO 프리에이전트(FA)를 맞혀라’ 이벤트를 통해 프리에이전트 선수의 계약구단, 계약 기간, 계약 금액을 예측하고 맞힌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쏠야구 어워즈(AWARDS) 투표 이벤트’를 통해 2020시즌 KBO리그를 빛낸 선수를 팬 투표로 선정하고 참여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권준학 신임 농협은행장, 취임 후 청년 스마트팜 방문=지난 1일 새로 취임한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청년 스마트팜 농가 ‘팜엔조이 농장’을 방문하고 금융지원 현황과 개선 의견 등을 청취했다.

팜엔조이 농장은 농협은행의 ‘농업금융컨설팅’과 금융지원으로 스마트팜을 신축하고 농협은행 컨설턴트의 조언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원예 스마트팜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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