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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31일 금융업계는 산업은행이 한국판 뉴딜‧녹색금융 지원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B국민은행은 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해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이 가능한 임시허가를 승인받았다.

부산은행은 지역 향토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기업은행은 20년 이상 거래한 개인고객 중 사회에 귀감이 되는 고객을 선정하고 ‘개인고객 대상’을 수여했다.

○…산업은행, 한국판 뉴딜‧녹색금융 지원 조직개편 단행=산업은행은 녹색금융·한국판 뉴딜 본격 추진 등을 위한 경영계획 승인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산업은행 이사회는 한국판 뉴딜을 통한 저탄소경제로의 전환 선도 등을 중점추진과제로 선정해 선도적 지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녹색·사회금융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정책기획부문을 ‘정책·녹색기획부문’으로 확대 개편하고 산하에 ‘ESG·뉴딜기획부’를 신설해 은행 내에서 진행되는 녹색금융·한국판 뉴딜 및 지속가능경영 추진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리브엠 비대면 개통 임시허가 승인=KB국민은행은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Liiv M(리브엠) 이동통신 개통이 가능하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임시허가를 승인 받았다.

KB국민은행은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한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ICT규제샌드박스에 안건을 신청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9일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 임시허가를 승인함에 따라 민간인증서를 이용한 휴대전화 개통이 1월 중순경 가능해진다.

○…부산은행, 지역 향토부대에 비대면 위문금 전달=BNK부산은행은 지난 30일 지역 향토부대인 해군작전사령부, 육군 제53보병사단,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339 군사안보지원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지역 향토부대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위문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사진촬영 방식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 기업은행, ‘IBK개인고객 대상’ 시상=IBK기업은행은 20년 이상 거래한 개인고객 중 역경극복, 가족애, 봉사 활동 등 사회에 귀감이 되는 고객을 올해 ‘IBK개인고객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순금메달(10돈)을 증정하고 각종 금융 수수료를 평생 면제한다. 이번 시상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각 수상자를 직접 찾아가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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