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12월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전환…전월비 8.1p↓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12-29 06:00 KRD7
#한국은행 #소비자심리지수 #비관 #하락전환 #소비자동향
NSP통신-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코로나19 3차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의 영향으로 경기 및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이 악화되며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2020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9.8로 전월대비 8.1포인트 감소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6개의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G03-9894841702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면 현재생활형편CSI(86) 및 생활형편전망CSI(89)는 전월대비 각각 3포인트, 5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93) 및 소비지출전망CSI(99) 역시 전월대비 각각 3포인트, 5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부문에서는 현재경기판단CSI(56) 및 향후경기전망CSI(81)이 전월대비 각각 16포인트, 10포인트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74)는 전월대비 8포인트 하락한 반면 및 금리수준전망CSI(99)는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현재가계저축CSI(89) 및 가계저축전망CSI(93)는 전월대비 각각 3포인트, 2포인트 하락했고 현재가계부채CSI(103) 및 가계부채전망CSI(101)는 전월대비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물가수준전망CSI(139)는 전월대비 1포인트 올랐고 주택가격전망CSI(132)는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한 반면 및 임금수준전망CSI(109)는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