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3일 열린 온라인 미세먼지 시민 교육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3일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시행되는 ‘미세먼지 관리제’의 이해를 돕고 시민들의 미세먼지 저감 활동 독려를 위해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미세먼지에 대한 위해성을 시민들에게 바로 알리고 국가, 지방자치체의 저감 정책을 홍보하며 나아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1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지자체의 대응과 시민의 역할’에 대해 기후변화 분야에 조예가 깊은 전의찬 세종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했고 2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해 환경단체인 오산환경운동연합 박혜정 전 사무국장이 발표를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영상을 통해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시민이 중심이 돼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천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TF팀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효과 있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