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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일일동향

기업은행, 코로나19 대응…모든 카드 ‘항균필름’ 코팅 외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12-21 17: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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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21일 금융업계는 기업은행이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대응해 모든 신용‧체크카드에 ‘항균필름’을 코팅해 제작한다.

하나은행은 금융서비스 경험 조사를 모바일로 실시간 조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KB국민은행의 ‘KB모바일인증서’가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NH농협카드는 프로당구 ‘그린포스’ 팀을 창단하고 선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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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코로나19 대응…모든 카드 ‘항균필름’ 코팅=IBK기업은행은 모든 신용‧체크카드를 항균카드로 제작한다. 기업은행은 지난 8월과 10월에 데일리위드 카드와 무민체크카드를 항균카드로 출시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기존 카드도 항균카드로 발급을 원하는 고객이 많아 계획보다 서둘러 확대 적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항균카드는 카드 양면에 99.9% 항균 효과가 있는 필름을 코팅해 카드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아준다.

○…하나은행, 모바일 기반 ‘손님경험 조사시스템’ 구축=하나은행은 스마트폰을 통해 거래 만족도를 실시간으로 조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영업점 방문 고객에 대한 모바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조사방식을 기존 전화통화에서 카카오톡 문자로 확대해 고객반응을 보다 더 용이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내년 1월 초부터는 투자상품의 완전판매를 위해 실시하던 해피콜서비스에도 모바일 방식을 추가해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KB모바일인증서,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 최종 선정=KB국민은행은 ‘KB모바일인증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에서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국세청, 정부24, 국민신문고 등의 주요 공공분야 사이트에서 기존 공인인증서 이외에 간편서명서비스를 도입해 접근 편의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9월말 시범 사업의 후보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인증시스템의 안전성 및 보안 수준 등의 현장점검과 테스트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KB모바일인증서를 발급 받은 고객은 내년 1월부터 공공웹사이트에서 연말정산, 증명서 발급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NH농협카드, 프로당구 ‘그린포스’ 창단=NH농협카드가 프로당구협회 PBA의 공식 후원사로 합류하며 ‘그린포스’ 팀을 창단하고 선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선수는 조재호, 김민아, 오태준, 전애린, 김현우, 프엉 린 선수 총 6명이며 이들은 그린포스팀 소속으로 PBA-LPBA TOUR에 참여하게 된다.

신인식 NH농협카드 사장은 “당구를 통해 고객과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조재호, 김민아 선수 등 당구계를 이끌어가는 선수들과 후원 협약을 맺고 PBA 7번째 프로당구팀 ‘그린포스’를 창단했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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