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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생태계 정보 ‘공공데이터’ 시민들과 공유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12-18 09: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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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박인규 국립생태원 본부장(왼쪽), 이재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이 서면으로 협약 체결 후 각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박인규 국립생태원 본부장(왼쪽), 이재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이 서면으로 협약 체결 후 각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수생태계 정보를 공공데이터로 통합해 2021년 3월부터 시민들이 언제든 열람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18일 국립생태원과 서면으로 ‘생태정보 공유·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난 16년 동안 축적한 수생태계 정보를 국립생태원에 제공하고 국립생태원은 받은 정보를 공공데이터로 전산화해 생태정보포털시스템 ‘에코뱅크’에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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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뱅크는 전국자연환경조사, 생태계정밀조사, 생태·자연도 등 국립생태원이 조사·연구한 생태정보와 국내외 생태계 관련 정보를 통합해 체계화 한 시스템이다.

시민들은 다음해 3월부터 에코뱅크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검색하면 시에 서식하는 생물 등 연구자료를 웹 지도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이재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이 수원시의 생태 정보를 쉽게 열람하고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수원시 수생태계정보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물환경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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