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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겨울철 상수도 동파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상수도 분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의 필요성으로 인해 마련됐으며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상황을 단계별로 가정한 통합시나리오에 대한 상수도업무 유관기관간 공조 및 협력체계 구축과 관련해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식용수 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교육 ▲위기상황에 따른 기관별 임무와 역할설명 ▲재난발생 상황에 따른 대응방안 토론 ▲기타 의견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상수도 업무 담당공무원, 상수도대행업체, 상수도관망유지관리업체 등이 참여했다.

김문배 수도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시 수도업무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정립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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