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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예상과는 달리 철광석 가격의 강세가 지속 중이다.
3분기 평균 117불/톤을 기록했던 중국의 철광석 수입가격이 11월 중순부터는 120불을 상회하기 시작했고 12월 중순 한때는 2013년 이후 최고치인 159.5불/톤을 기록했다.
11월부터 시행된 중국의 동절기 철강 감산에 따른 철강 가동률 하락과 11월 중국 철광석 수입 감소(6개월래 처음으로 1억톤 하회)에도 불구 전세계적으로 넘치는 유동성, 경기 회복 기대감, 중국 항만의 철광석 재고 감소, 단기적으로는 호주 Pilbara항구의 사이클론 우려로 철광석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판단된다.
일반적으로 연말부터 1분기까지는 호주와 브라질에서의 사이클론과 같은 날씨 이슈로 철광석 공급 차질 우려가 발생하기 때문에 한동안 철광석 가격의 변동성은 확대될 전망이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대신 2019년 광미댐 붕괴사고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 연속으로 대규모 생산차질을 기록했던 브라질 Vale사의 내년 철광석 공급이 1500~3000만톤 증가할 계획으로 철광석가격은 하향 안정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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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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