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는 신작 ‘삼국지난무’를 필두로 지속적인 신작 게임 라인업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스퀘어에닉스와 공동 개발한 삼국지난무는 한국, 일본, 대만 3개국 유저 간에 펼쳐지는 연합대전이 핵심인 전략 RPG로 현재 ‘혜자게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한빛소프트는 스퀘어에닉스와 대규모접속3인칭슈팅게임(MMOTPS)을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PC 및 콘솔에 대응하는 대작으로 게임 타이틀명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수 PC 온라인 대규모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 M’도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2020년 상반기 타이틀 로고를 공개한 바 있으며 개발 진척도에 따라 앞으로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원작의 정통성과 독특한 게임성을 모바일로 계승 및 최적화 해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가대표 PC 온라인 오디션을 비롯한 기존 서비스 중인 게임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 및 유저 친화적인 운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오디션은 한빛소프트의 대표 IP인만큼 글로벌 저변 및 IP 확대를 위한 방안들을 끊임없이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PC 오디션은 각 국가별 유저 특징에 따른 요구사항에 대응하면서 그래픽 리마스터 등 서비스 퀄리티 업그레이드도 준비 중이다. 모바일 클럽오디션의 경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글로벌 시장 추가 진출도 추진 중이다.
이외 한빛소프트는 비대면 온라인 달리기 앱으로 각광받고 있는 런데이와 비대면 홈 트레이닝 앱 핏데이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저들의 만족감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중 런데이는 2020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것을 비롯해 기존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국내외 기관·기업과의 상호 협업도 이어지는 중이다.
드론 사업 역시 계열사인 한빛드론을 통해 미래 시장을 선점해 나가간다는 방침이다. 한빛드론은 소비자용, 산업용, 농업용 등 다양한 분야의 드론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올해 국산 드론 ‘시그너스’를 상용화했으며, 자체 드론 연구소를 설립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제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드론 교육 및 드론 관련 문화콘텐츠 분야, 정부기관 및 지자체의 특수목적 드론 솔루션 제공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아울러 한빛소프트는 “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 연구개발에도 매진에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현재 장애인용 목소리 대응 인공지능 솔루션, 시각장애인을 위한 OCR 인공지능 솔루션 등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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