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하락…BNK금융 ‘52주 신고가’↑·우리금융↓
(DIP통신) = 직장인 49.2%는 현재 월급에 불만을 갖고 있으며 노력한 만큼 월급도 제대로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240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현재 월급의 만족도는 절반에 가까운 49.2%가 '불만이다'를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만족하는 편이다’가 35.2%, ‘매우 불만이다’가 13.9%, ‘매우 만족한다’가 1.6%로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현재 월급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불만 이유는 ‘노력하는 것만큼 받지 못하기 때문에’가 27%로 1위로 꼽혔다.
이밖에 ‘동종업계에서 월급이 적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가 22.4%, ‘월급 이외에 어떠한 혜택도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21.7% 등이 있었다.
첫 월급에서 가장 많이 소비한 항목을 묻는 질문에는 ‘적금, 재테크’가 2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부모님 선물 마련’이 23.7%, ‘신용카드대금 결제’15.2%, ‘생활비’13.6%, ‘나를 위한 투자(쇼핑, 자기계발 등)’10.6% 등이 있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부모님 선물 마련’(26.7%)을, 남성은 ‘적금, 재테크’(24.9%)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한편, 직장인 36.3%인 872명이 “월급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에는 ‘신용카드대금 결제’를 선택했다.
다음으로 ‘저축 및 재테크’가 32.3%, ‘각종 공과금, 대출금 납부’15.7%, ‘외식’4.4%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