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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11일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장 포장증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장 포장증은 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인도주의 사업의 재원 조성에 공적이 지대한 자에게 주는 상으로, 5천만원 이상 기부한 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한다.
한울본부는 작년 10월 울진지역을 강타한 제18호 태풍 ‘미탁’과 관련해 성금 5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다.
박범수 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원전안전운영에 더욱 힘쓰며 지역주민, 더 나아가 국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아픔을 보듬는 한울본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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