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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 밤사이 화재 잇따라 발생...1명 사망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0-12-04 15:58 KRD7
#고흥소방서 #화재
NSP통신- (고흥소방서)
(고흥소방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지난 3일 오후 11시 16분경 전남 고흥군 금산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났다.

이불로 야산 인근에 세워져 있던 1톤 트럭 안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의 소실정도가 심해 정확인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야간에 불이 발생했고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까지 불이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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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주택가로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한 다음, 날이 밝자 인력과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4일 오전 9시경 진화했다.

앞서 같은날 오후 7시 25분경 포두면 남촌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두 화재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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