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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재 대구대 교수 (대구대학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대구대학교 최병재 정보통신대학장(전자전기공학부 교수)이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사)한국지능시스템학회 설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변증남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은 퍼지이론 기반의 지능시스템과 로봇공학 분야에 헌신한 고(故) 변증남 카이스트 교수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퍼지이론은 사물을 흑이나 백, 또는 1과 0, 참과 거짓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고, 그 사이의 연속적인 값을 파악하려는 수학 이론이다.

최 교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에서 두 차례 기조연설과 전기전자공학분야의 최고 저널인 IEEE에 게재한 퍼지논리 기반의 지능제어기 설계 관련 논문이 300회 이상의 인용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연구 실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ISIS2017, iFUZZY2018, ACAIT2019, CcS2020 등 관련 국제학술대회의 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퍼지이론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확산하는 데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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