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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올해 5월을 바닥으로 캔자스시티서던의 철도운송 수요는 60% 늘어났고 연초 보였던 화물수요량을 상회했다.

올해 4~5월에 Covid-19로 인해 철도 화물수요가 일시적으로 줄었지만 위생용품 중심의 석유화학제품(화장지, 손장갑 등)과 곡물과 식품 등의 철도 운송수요는 더욱 늘어났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해 올해 정유제품 철도 운송 매출액은 55% 늘어난 반면 같은 기간 연료 가격은 30% 하락했다.

Covid-19의 충격에도 중장기적으로는 철도운송수요는 매우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특히 정유제품관련 철도 운송수요는 휴스턴을 출발해 국경을 지나 멕시코 정유플랜트 지역으로 향하는 운송량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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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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