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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LH(사장 변창흠)가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이끌고 있는 UN-해비타드 한국위원회와 ‘청년·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N-해비타드 한국위원회는 지난 2019년 설립된 UN-해비타드 최초의 국가별 위원회로 대한민국의 선진국형 도시발전 모델을 수립해 UN 193개 회원국과 공유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국제기구 관계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과 경험을 활용해 청년 및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일자리창출 및 주거권보장 강화 교육 등을 함께 추진코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장기공실 상태의 공공임대주택 및 임대상가를 제공하고 UN-해비타드 한국위원회는 이를 활용해 청년·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창업 등 일자리 창출에 활용하는 한편 LH 사회주택 운영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양 기관은 청년층의 주택관련 이해 제고와 주거권 강화를 위해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체험 등을 통한 실무교육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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