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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연말·연시 각종 모임·행사 자제 당부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20-11-20 16: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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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대전시가 연말·연시와 수능시험을 앞두고 각종 모임행사 자제를 당부했다. (대전광역시)
▲대전시가 연말·연시와 수능시험을 앞두고 각종 모임행사 자제를 당부했다. (대전광역시)

(대전=NSP통신) 맹상렬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말·연시와 수능시험을 앞두고 각종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 방역 당국은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타 지역으로부터의 감염이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연말연시와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어 각종 모임이나 행사가 많아짐에 따라 자칫 사회적으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개인 방역이 느슨해지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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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는 20일 허태정 시장 주재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긴급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학업, 경제적인 활동 등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각종 모임 등 대면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전시는 지난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라 171개 반 500여 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7일부터 20일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7일부터는 주간 단위로 방역 점검 대상 시설과 분야를 정하여 테마 별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 단 1회라도 적발 시 과태료부과 또는 구상권 청구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허태정 시장은 “수능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할 때”라며 “연말 송년회, 회식 등을 가급적 연기하고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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