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의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2020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았다. 지난해 최고상은 세계 첫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이다.
LG전자는 이번 디자인상에서 최고상을 포함해 장관상, 본상 등 모두 15개의 상을 받았다.
대통령상에 선정된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모델명: WU900AS)는 고객이 주방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빌트인(built-in) 디자인이다. 싱크대 아래쪽 수납장에 정수기 본체를 두고 물이 나오는 2개의 출수구를 외부에 노출시키는 구조라 설치가 깔끔하다. 각 출수구는 180도 회전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높여준다. 또 심플하고 고급스런 디자인을 갖춰 주방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특히 LG 트롬 워시타워와 LG Smart UI Typeface Family는 장관상과 함께 유니버설디자인 특별상에도 선정됐다.
전면 도어를 거울로도 사용하는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모델명: S5MPC), LG 올레드 갤러리 TV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갤러리 디자인의 사운드 바(모델명: GX)는 각각 국가기술표준원상과 특허청장상에 선정됐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아일랜드 와인셀러·냉장고 패키지,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이다. LG 벨벳,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M9,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 등 총 7개 제품은 본상에 선정됐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창호 전무는 “가전의 공간적 가치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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