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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화물연대 공동투쟁본부, 23일 기자회견 개최…향후 투쟁 계획·배경 등 발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4-22 11:02 KRD7 R0
#건설노조 #화물연대 #기자회견 #민주노총 #총 파업
NSP통신-화물연대 소속 노조원들이 화물자동차 증차 반대를 위해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은 참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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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소속 노조원들이 화물자동차 증차 반대를 위해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은 참고 사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건설노조와 화물연대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향후 진행할 총 파업 배경·의의, 각 노조의 요구 그리고 향후 투쟁계획에 대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는 올해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이미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결의한 바 있다.

현재 이들은 “기름 값 폭등과 더불어 물가는 계속 오르는 데 반해 실질 임금과 운임은 생존권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또한 ILO 권고에도 불구하고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은 보장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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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건설노조와 화물연대는 ▲유류세 폐지 ▲유노동기본권 쟁취라는 공동요구와 함께 생존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각의 법 개정 요구를 걸고 공동투쟁본부를 결성하고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함께 벌여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기자회견에는 양 노조의 공동투쟁본부 결성의 배경과 의의, 각 노조의 요구, 향후 투쟁계획에 대해 소상히 밝힐 예정이며 백석근 건설산업연맹 위원장, 이상무 공공운수연맹노조 위원장, 이용대 건설노조 위원장, 김달식 화물연대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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