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이사 박진오)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건강·진단(해양 수산) 부문에 선정됐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가 5개 부처(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각 산업을 선도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대봉엘에스는 앞으로 정부의 투자, 대출, 보증 등 금융은 물론 경영, 재무관리 컨설팅 등 비금융 부분까지 다각도로 지원받게 된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육상 천연 소재 연구뿐만 아니라 해양소재를 이용해 ▲신규 클린 뷰티 천연소재 개발 ▲기능 성분 규명 및 표준화 ▲소재 안정화 및 차별화된 효능을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특히 해양에는 인간에게 완전식품으로 활용될 소재가 많아서 면역 증진 강화 및 고령 친화 건강기능 식품의 개발과 관계사인 대봉엘에프와 함께 건강한 바다 양식을 위한 소재 개발 및 질병제어 기술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육상과 해양을 넘나들며 생물 자원을 소재로 한 새로운 원료 규명과 기능성 제품 개발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 창출을 기대한다”면서 “해양 소재의 의약품, 건강기능 식품, 화장품 소재의 전반적인 연구가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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