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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경북도가 주관한 ‘2020년 시군 농정평가’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군 관계자들이 11일 도청에서 열린 제25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도군)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군이 경상북도 주관 ‘2020년 시군 농정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1일 도청에서 열린 제25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농정평가는 경북도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농촌활력, 축산정책, 특수시책 등 농정업무 전반과 농업경쟁력 강화에 대해 종합평가했다.

청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귀농·귀촌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농특산물 판촉행사, 아이쿱생협 자연드림파크 투자협약 체결, 신활력플러스사업 선정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농정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농가소득증대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귀농·후계농·청년창업농이 미래 농업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살기 좋은 농촌, 부자 되는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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