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경마 영예조교사 하재흥 前조교사가 지난달 29일 원당 소재 한국마사회 경마아카데미에서 기수 후보생들에게 본인의 45년 경마 인생을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하 조교사는 35년간 조교사 생활을 하며 1만533전 937승이라는 호성적을 낸 명실상부 한국경마의 산 증인이다.
특히 코리안더비, 과천시장배 등 굵직한 대상·특별경주 트로피를 12번이나 들어 올렸으며 지난 2018년에는 조교사 최초로 ‘영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영예조교사 타이틀까지 얻었다.
같은 해 조교사 생활을 마무리 짓고 현재는 제주도에서 경주마 목장을 경영하며 한국경마 발전을 위한 인생 제2막을 진행 중이다.
한편 하 조교사는 조교사 데뷔 전 10여 년 간 기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특강을 통해 향후 경마계를 이끌어나갈 후배 기수후보생들에게 자신의 뜨거웠던 45년 경마장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며 감동을 자아냈다.
또 하 조교사는 35년 조교사 생활을 집필한 서적 ‘조교사, 하재흥입니다’를 선물로 나누어 주기도 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