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하재흥 영예조교사, 기수후보생 대상 경마 인생 강의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11-05 17:12 KRD7
#하재흥 #조교사 #기수후보생 #경마 #한국마사회
NSP통신-하재흥 조교사의 경마 강의현장 모습 (한국마사회)
하재흥 조교사의 경마 강의현장 모습 (한국마사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경마 영예조교사 하재흥 前조교사가 지난달 29일 원당 소재 한국마사회 경마아카데미에서 기수 후보생들에게 본인의 45년 경마 인생을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하 조교사는 35년간 조교사 생활을 하며 1만533전 937승이라는 호성적을 낸 명실상부 한국경마의 산 증인이다.

특히 코리안더비, 과천시장배 등 굵직한 대상·특별경주 트로피를 12번이나 들어 올렸으며 지난 2018년에는 조교사 최초로 ‘영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영예조교사 타이틀까지 얻었다.

G03-9894841702

같은 해 조교사 생활을 마무리 짓고 현재는 제주도에서 경주마 목장을 경영하며 한국경마 발전을 위한 인생 제2막을 진행 중이다.

한편 하 조교사는 조교사 데뷔 전 10여 년 간 기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특강을 통해 향후 경마계를 이끌어나갈 후배 기수후보생들에게 자신의 뜨거웠던 45년 경마장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며 감동을 자아냈다.

또 하 조교사는 35년 조교사 생활을 집필한 서적 ‘조교사, 하재흥입니다’를 선물로 나누어 주기도 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