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부분변경을 거친 초고성능 비즈니스 세단 BMW 뉴 M5 컴페티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BMW 뉴 M5 컴페티션은 2018년 국내에 선보인 6세대 M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돼 더욱 날렵하고 강렬한 인상으로 거듭났다.
또 가장 강력한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의 편안함과 넓은 실내 공간,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 및 편의사양 등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주행성능과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드라이빙 모드 제공
뉴 M5 컴페티션은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4.4리터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 BMW M xDrive 시스템이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단 3.3초에 불과하며 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으로 완벽히 전환 가능한 M xDrive 덕분에 극한의 운전 재미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강력한 성능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앞 400mm, 뒤 380mm 직경의 디스크가 적용된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도 기본 장착된다.
M모드 버튼을 이용하면 차량의 특성을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다. 로드(Road) 모드는 일반 도로 주행에 초점을 맞춰 모든 전자장비를 활성화한다. 스포츠(Sport) 모드에서는 일부 전자 장비가 해제되며, 운전자가 기어 변속에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엔진 회전수와 기어 변속 시점이 계기반에 확대 표시된다.
트랙(Track) 모드는 모든 감각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전자장비와 음악,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이 일제히 비활성화된다.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스포티한 매력이 공존하는 내·외관
BMW 뉴 M5 컴페티션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M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분위기가 조화를 이뤄 더욱 강렬한 느낌을 선사한다.
앞면에는 하나의 프레임으로 통합된 M 전용 더블 스트럿 키드니 그릴과 다이내믹 매트릭스 빔 기능이 추가된 ‘L’자형 BMW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됐다.
뒷면에는 3차원 리어 라이트와 함께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적용된 M 전용 트윈 테일 파이프, M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더불어 지붕에는 탄소섬유로 제작된 카본파이버 M 전용 루프를 장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하고, 무게중심까지 낮췄다.
실내에는 레드 색상 스타트·스톱 버튼과 M 전용 다기능 스티어링 휠, M 스포츠 시트, M 시트 벨트 등이 장착되며, M 전용 디지털 계기반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탑재돼 완벽한 스포츠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업그레이드된 커넥티드 드라이브 기능 탑재
뉴 M5 컴페티션은 한층 진보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탑재된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이 조화를 이뤄 더욱 정교하고 정확한 반자율주행을 경험할 수 있으며 주변 교통상황을 계기반에 3D 그래픽으로 나타내는 ‘드라이빙 어시스트 뷰’ 기능이 추가돼 주변 환경을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또 손쉬운 주차를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와 함께,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 거리까지 차량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 역시 기본으로 탑재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커넥티드드라이브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스마트폰과 차량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아이폰에 한해 차량 키를 소지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도어락 잠금·해제, 시동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디지털 키’ 기능도 지원한다.
한편 뉴 M5 컴페티션은 모테기 레드 메탈릭(Motegi Red Metallic), 브랜스 해치 그레이(Brands Hatch Grey), 마리나 베이 블루(Marina Bay Blue) 등 초고성능 비즈니스 세단의 강렬한 존재감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컬러를 포함해 총 5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1억 612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소세 3.5% 반영)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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