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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 19 고위험 시설인 요양기관에 대해 코로나 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대상은 요양병원, 요양원, 요양시설 등 15개소의 요양기관 종사자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396명이 검사를 받아 29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요양기관 전수검사는 지역내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집단발병에 따른 고위험군(기저질환, 고령 등) 이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였다.
그동안 영암군은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환자·종사자 등의 증상을 매일 확인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펼쳐왔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평상시에 마스크 착용 및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발열 등 코로나 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숨기지 말고 꼭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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