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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명동사옥 매각하고 삼일빌딩으로 이전…매매대금 900억원 규모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10-26 16: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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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분기부터 SK매직, SK렌터카와 함께 삼일빌딩 임차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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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네트웍스가 청계천 인근의 삼일빌딩으로 사옥을 옮긴다.

SK네트웍스(대표 최신원, 박상규)가 26일 이사회를 열어 명동사옥을 900억5000만원의 금액으로 SK디앤디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새 사옥으로 사용할 삼일빌딩 20여 개 층을 임차키로 했다.

사옥 노후화와 공간 부족 등의 해결방안을 검토해온 SK네트웍스는 회사의 새로운 성장과 구성원 행복을 위한 환경 조성에 방점을 두고 이번 사옥 이전 결정을 내렸다. 더불어 투자사와의 시너지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SK네트웍스뿐만 아니라 SK매직과 SK렌터카 구성원들도 함께 삼일빌딩에 입주키로 했다. 11월초 명동사옥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 내년 2분기에는 사옥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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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네트웍스는 삼일빌딩에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TFT 룸과 공용 회의실을 조성하고, 라이브러리와 카페·피트니스 센터·어린이집 등을 마련해 구성원의 행복한 회사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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