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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과실전문생산단지 공모사업 선정 '23억1천만원' 확보

NSP통신, 권상훈 기자, 2020-10-07 14: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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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청도군청 전경 (권상훈 기자)
청도군청 전경 (권상훈 기자)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내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공모사업에 내동지구(청도읍 내리)가 선정돼 국·도비 23억5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FTA기금사업으로 과수 주산지역 내 생산에 필요한 진입로, 용수공급시설, 배수로·경작로 설치, 관정 개발 등 과수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고품질 생산 및 생산비 절감 등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8년 남성현지구(17억원, 52ha)를 시작으로 4년 연속 이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매년 1개소 이상을 공모 신청하고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해 농가 소득 창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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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마실지구(18억원 55ha, 2019~2020), 덕암지구(15억원 47ha, 2019~2020), 쇠실지구(17억원 52ha, 2020~2021), 문수지구(9억원 30ha, 2020~2021)는 총사업비 59억원을 확보해 각 2년에 걸쳐 184ha 규모의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가뭄이나 폭우에도 재해 피해 없이 안정적인 과수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 전국 최고 품질의 과실 생산을 통해 농업 경쟁력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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