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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베트남과 기술교류 통해 동남아 산업공기기술 시장 노크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0-10-07 12:14 KRD7
#올스웰 #베트남 #산업공기기술 #기술교류
NSP통신-▲올스웰 임직원들이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기술교류와 관련한 화상미팅을 갖고 있다. (올스웰)
▲올스웰 임직원들이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기술교류와 관련한 화상미팅을 갖고 있다. (올스웰)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산업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은 동남아 산업공기기술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서고 있다.

7일 업체 측에 따르면 올스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주관한 ‘한국-베트남 온라인 기술교류회’에 참가했다.

‘한국-베트남 온라인 기술교류회’는 환경문제에 대한 솔루션이 필요한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한국의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연결해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에게는 환경문제 해결을, 한국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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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비대면 형태의 화상 미팅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베트남 내 글로벌 제조 기업의 공정내 작업 환경 개선이나 공기 정화 등을 포함한 신규 공장 건설에 도입되는 공기 유동 제어 기술에 대해 현지 바이어들과 구체적인 협업 논의를 가졌다.

올스웰은 이 자리에서 공기 분자단위의 움직임을 컨트롤하는 공기유동제어기술을 비롯한 산업공기기술 사업 분야, 그 동안 진행했던 구체적 레퍼런스 및 개런티 등과 관련한 회사의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 자사 기술 도입시 얻을 수 있는 잇점들을 설명했다.

또 해외 바이어들이 1차적으로 공장 내 비산먼지 제거 및 온, 습도 조절을 주요 요청사항으로 꼽은데 대해 올스웰은 1차적인 문제점에 그치지 않고 거기에 더해 해당 문제의 해결뿐만 아니라 외부공기 유입의 최소화, 내부 공기 순환 등 공간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열에너지 손실을 막아 2차적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점을 강조키도 했다.

최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중국 내 인건비 상승으로 삼성, 애플 등 글로벌 제조 기업들의 주 생산기지가 이전해 오면서 대기오염 등 환경 문제에 직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그 하나의 방편으로 대기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수많은 제조기업들의 공장내 공기정화시스템 설치 및 개선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이번 ‘한국-베트남 온라인 기술교류회’는 올스웰의 공기유동제어기술을 동남아 시장에 알리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올스웰의 공기유동제어기술을 기존 중국,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 신흥 시장에도 도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공기기술 세계 1위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스웰은 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주관한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lobal Green Hub Korea 2020)’ 행사에 초대 기업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참가키도 한 바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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