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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홈시스,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가속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9-23 13: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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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미국 법인 반기 매출, 전년 동기比 각각 121%·44% 증가

NSP통신-쿠쿠 인기 제품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쿠쿠홈시스)
쿠쿠 인기 제품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쿠쿠홈시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대표 구본학)가 해외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쿠쿠는 베트남과 미국 법인이 해외시장 내 새로운 수익처로 부상함에 따라 기존 멀티쿠커, 밥솥 등 주방가전의 인기에 힘입은 유통·판매 확대와 더불어 렌털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사업의 신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쿠쿠 베트남 법인과 미국 판매 법인의 올해 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121%, 4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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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홈시스 미국 렌털 법인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70% 증가해 초기 투자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성과로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인다.

이미 베트남과 미국 시장에서 대표제품인 전기밥솥 및 현지 식생활에 맞춘 멀티쿠커 등 주방가전 제품을 판매해오며 시장 내 성장 잠재력을 발견한 쿠쿠는 본격적으로 현지 시장에 맞춘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들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관련 서비스를 안착 시켜 종합 건강 생활가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쿠쿠는 2018년 11월 베트남에 법인 설립을 마치고 자사 제품을 올해 내로 베트남 전역에 유통·공급 및 판매까지 직접 운영하기 위한 기반 마련 작업 중이다.

또 이달 23일에는 베트남 남부지역에 위치한 호치민에 쿠쿠 브랜드숍 2호점 오픈과 동시에 법인 산하의 AS 센터도 운영하며 소비자에게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쿠쿠 제품 라인업 확대

판매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종합 생활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우선 베트남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밥솥의 경우 ‘트윈프레셔’를 포함한 신규 모델 라인업을 론칭하며 프리미엄 밥솥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이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블렌더, 식기건조기 등 주방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정수기, 공기청정기, 샤워필터 등 청정 생활가전의 카테고리도 다양하게 넓혀나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 베트남 내 미세먼지 증가로 공기 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코로나 19로 인해 주변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청정 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쿠쿠는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등 청정 생활 가전의 상품군을 확대해 현지 시장 조기 안착을 통한 매출 확대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2016년 현지 판매 법인을 설립한 미국 시장 성장세도 순항 중이다. 쿠쿠 미국 판매 법인은 시장 진출 이후 한인 중심의 밥솥 판매에서 벗어나 멀티쿠커 등 다양한 주방가전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해왔다.

가격을 중시하는 실리적인 미국 시장 특성에 맞춰 다양한 기능과 가격대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적극적인 시장 확대 전략으로 현지 온ㆍ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단계적으로 진출해 매출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밥솥을 서양의 식생활에 맞춘 멀티쿠커 용도로 개발해 선보여 미국 시장 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쿠쿠의 IH전기압력밥솥이 넷플릭스의 인기 프로그램 ‘더 셰프 쇼’에 소개되면서 주목할만한 K-가전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2019년 8월에는 한인 시장을 타깃으로 쿠쿠홈시스 미국 렌털 법인 설립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방문판매로 운영되고 있는 미국 렌털 법인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약 70%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 19의 여파로 미국 내에서도 위생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쿠쿠의 정수기와 비데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방문 관리 없이 고객이 직접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쿠쿠의 ‘비대면 셀프 관리형' 제품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기청정기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해 올해 4분기에는 청정면적 32평형대 울트라 12000의 출시도 앞두고 있다.

한편 쿠쿠는 최근 코로나 19로 외출이 자제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주방 및 생활가전의 매출이 급성장함에 따라 공격적인 마케팅과 현지 맞춤형 제품 라인업 구축을 통해 미국 시장 내 종합 생활가전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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