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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대리운전 기사들의 고충 함께 나눠...간담회 가져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0-09-21 09:21 KRD2
#소병철의원 #순천시 #대리운전기사 #간담회 #특수고용직

보험중복가입,쉼터설치,재난지원금 서류 간편화등 청취

NSP통신- (구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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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법사위)은 지난 18일 오후 특수고용형태근로자인 대리운전기사와 순천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 4차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설명을 하고 대리운전기사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지역민생경제회복’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는 소병철 의원이 먼저 제안해 성사 됐다고 전해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일 택시업계 관계자와의 간담회에 이어 지속적으로 지역민생경제 챙기기의 일환으로 ‘현장이 답이다’ 라는 생각으로 목소리를 직접듣고 있어, 특히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소외계층 챙기기에 나서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병철 의원은 “민생특위가 운영되고 있으나, 아직은 사각지대가 존재 하고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달 하기 위해 제가 직접 챙기고 싶어 이번 간담회를 하게 됐다” 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2차재난지원금은 여러분들을 위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이니 한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금을 받았으면 한다” 고 당부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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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의원은 간담회에 참석한 기사들 전원의 의견을 듣고 메모하는등 많은 관심과 고충해결의 의지를 보이며, 다음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시간을 초과하는등 열띤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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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측은 ▲보험 이중가입으로 인한 고통 개선 ▲대리기사 공적 마스크 무상지원 ▲재난지원금 신청 서류 간편화 ▲ 이동 노동자 ‘쉼터’ 설치 ▲ 고용지원금 지급 형평성 고려 ▲ 보험 가입 연령 기존방식으로 변경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보험중복가입(본보 9월15일 보도)으로 인한 고통은 간담회에서 최고의 화두로 떠 올랐으며, 이에대해 소 의원 “금감원에서 제도개선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으며, 관계기관을 만나 문제점을 지적해 잘못된 것은 바로 잡을 것” 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한 대리기사는 “생각지도 못한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소병철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삼중고에 시달리며 묵묵히 열심히 일하시는 대리기사님들께 ‘희망의 빛’이 보이는 것 같아 매우 고무적인 일로 생각한다” 라며 감사의 뜻도 전했다.

소병철 의원은 “대리기사분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그들의 많은 고충을 알게 됐으며, ‘민심은 천심’ 이라는 말이 있듯이 의견 하나하나 깊이 받아 들이고 함께 노력해서 지역 시의원,도의원 모두 함께 원팀으로서 해결해 나갈 것” 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

또 “순천시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민생행보’를 이어 갈 것을 시민들에게도 약속 한다”고 전하며, 지역 ‘민생행보’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소 의원은 초선의원 이지만, 정가와 지역에서는 다선의원과 버금가는 정책발굴과 행보를 보이고 있어, 다음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등, 소 의원의 행보 하나하나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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