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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4일 코스피(+1.30%)와 코스닥(+0.64%)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게임주(+0.14%)도 상승했다. 상승주는 16개였고 하락주는 17개였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썸에이지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썸에이지는 전거래일대비 7.43%(75원) 올라 1085원에 장을 마감했다. 썸에이지는 3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전환했다.

또 SNK(+6.11%) 엔터메이트(+5.95%) 위메이드(+5.26%) 조이시티(+4.75%) 액션스퀘어(+3.30%) 조이맥스(+3.05%) 등이 상승했다.

게임대장주에서는 엔씨소프트(+1.47%)는 상승했고 컴투스(-1.52%) 넷마블(-1.09%) 펄어비스(-0.74%)는 하락했다.

반면 액토즈소프트의 하락률이 컸다. 액토즈소프트는 전거래일대비 4.73%(750원) 내려 1만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액토즈소프트는 3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액토즈 등 3사는 위메이드로부터 약 2조5602억원 손해배상 청구를 당했음을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알렸다. 더불어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이하 ICC)에 연내 중재 판정 취소의 소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베스파(-3.72%) 한빛소프트(-2.52%) 엠게임(-1.93%) 넵튠(-1.59%) 웹젠(-1.45%) 등이 하락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2거래일연속 상한가를 멈추고 9%(7300원) 하락한 7만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카카오게임즈의 시총(5조4025억원)은 코스닥 3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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