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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가 제247회 임시회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본회의장, 대회의실,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의회 차원의 방역 강화와 예방을 위한 조치라고 용인시의회는 7일 밝혔다.
눈에 띄는 점은 본회의장과 4개 상임위원회 회의실, 대회의실에 비말방지용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는 것이다.
가림막 설치는 본회의장과 4개 상임위원회 회의실, 대회의실의 책상 위에 ‘ㄷ’자형으로 설치한다.
시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차단을 위해 이번 임시회부터 본회의 참석인원을 50인 이내로 제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조정 시까지 의회 방청을 임시 중단한다.
김기준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의 위기 상황 속에서 임시회를 열게 돼 우려가 크지만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급한 사안들이 있어 짧은 일정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의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하고 비대면 회의 등의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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