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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롯데정보통신 신입사원들이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언택트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4일 가산동 본사에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신입사원 57명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도서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화상회의 툴을 활용한 비대면 환경에서 강사의 안내에 맞춰 10권의 점자책을 만들었다.
보통 한 권의 신간도서가 점자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 약 3개월가량의 기간이 소요된다. 대부분이 수작업으로 진행되고, 보급률이 낮기 때문에 시각장애인들은 책을 읽고 싶어도 제때 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롯데정보통신은 이같은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임직원의 IT 재능기부 조직인 ‘IT서포터즈’를 통해 주기적으로 도서 점자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인태 경영지원부문장은 “롯데정보통신은 신입사원 연수과정에 봉사활동을 필수 프로그램으로 포함해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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