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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경북도 지방하천 '공모사업' 선정

NSP통신, 신재화 기자, 2020-08-27 11:50 KRD8
#지방하천 공모사업 #북천 #시민역사광장 #생태체험공간

북천에 300억 투입, 시민역사광장, 생태체험공간 등 조성

NSP통신-상주시청 전경. (상주시)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상주시는 26일 경북도 지방하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가 지방하천 중 지역 발전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하천사업 공모에 상주시의 ‘낙동강을 품어 아름답고 활력 넘치는 북천 명소 만들기’가 선정됐다.

상주시는 1차(서류심사)와 2차(발표심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21년부터 3년간 총 300억원(도비, 시비 포함)을 투입해 북천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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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구간은 북문동(북천교)~동문동(병성천 합류 지점) 일원의 북천 4.1km다. 이곳에 친수공간과 시민역사광장을 조성한다. 또 체육공원과 산책로, MTB자전거특화도로, 생태체험공간 등을 조성하고 낡은 제방과 호안 2.2km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이 구간에 다양한 휴식․교육․체육공간을 설치하면 시민의 쉼터이자 상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관광자원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북천을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즐길 수 있는 명품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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