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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독거노인 가구 '생활반응 감지기' 설치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0-08-18 13: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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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태안군이 사물인터넷 활용 독거노인 건강안전알림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태안군)
▲ 태안군이 사물인터넷 활용 독거노인 건강안전알림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예산 1억원을 들여 관내 독거노인 313가구에 생활반응 감지기를 설치하고 상시 모니터링하는 ‘사물인터넷 활용 독거노인 건강안전알림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지원대상자는 주민등록상 동거자 유무와 상관없이 사실상 혼자 살고 있는 65세 이상의 노인 중 ▲기존 응급안전서비스 대상자를 제외한 독거노인 중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서비스 희망 어르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가 아닐지라도 안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어르신이다.

독거어르신 가정에 설치된 생활반응 감지기는 ▲정상 ▲주의(8시간 움직임 없음) ▲경보(12시간 움직임 없음) ▲위험(24시간 움직임 없음) ▲점검(기계오작동 등) 등의 정보를 생활관리사(66명)·태안노인복지관(수행기관)·군 가족정책과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 핸드폰과 앱에서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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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모니터링 중 이상 의심이 확인되는 즉시 담당 생활관리사·수행기관·군 담당자 등이 119와 연계해 신속하게 방문·대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구축을 통해 기존에 응급안전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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