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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회, 장기근속 생활체육지도자 격려 간담회 개최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0-07-30 09:17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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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건강 전도사 역할 수행한 장기근속 지도자 7명 초청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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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가 전남도민의 건강 전도사로서 20년 이상 장기근속중인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간담회를 역대 처음으로 개최함으로써 생활체육지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 29일 전남체육회관에서 김재무 회장 초청으로 지난 2000년 7월부터 생활체육지도자로 활동해온 8명의 장기근속 생활체육지도자를 초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전남도민의 건강 전도사로서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해 건강한 여가활동을 만들어나가는 생활체육지도자 중 도내에서 20년 이상 장기 근속한 지도자를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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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는 이분희(광양), 최규대ㆍ추순철ㆍ강경희(이상 담양), 김모래(완도), 이화심, 김미숙(이상 순천) 지도자 등 7명이었다. 다만 김영숙(진도) 지도자는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

간담회에서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 등 지도자들의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도자들과 오찬 및 장기근속에 따른 정성이 가득 담긴 작은 선물도 증정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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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체육회는 앞으로도 매년 20년 이상 장기근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을 격려하는 상설화는 물론 매년 연말 '전남체육인의 밤' 행사(11월 말 ~ 12월 초 개최 예정)시 공로패를 제작해 전수하는 방안도 심도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남 생활체육지도자 노동조합 위원장이기도 한 추순철 생활체육지도자(53)는 “김재무 회장님께서 취임과 동시에 노동조합 집행부와의 간담회를 비롯해 장기근속 생활체육지도자 간담회와 앞으로도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개선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에 감동이다”며 “우리 생활체육지도자들 역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ㆍ보급으로 건강한 전남을 만드는데 일조 할 각오다”고 말했다.

김재무 회장은 “도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는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통해 건강한 전남을 만들어 줄 것을 부탁드리고, 생활체육지도자 현장 소통 간담회를 자주 마련해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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