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무신사가 전개하는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판매액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200% 증가했다고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베이식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며 가성비 패션 브랜드로 사랑을 받고 있다. 약 5% 이상의 고객이 지난 1년 간 10회 이상의 재구매가 이어질 정도.
카테고리별 판매량도 증가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스테디셀러로 알려진 슬랙스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40% 이상 늘면서 누적 판매량 11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약 1분에 1장씩 판매된 셈이다. 특히 지난해 가을 리뉴얼 출시한 ‘퍼펙트 슬랙스’는 9개월 만에 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베이식한 디자인에 다채로운 컬러, 사이즈로 선보인 유니섹스 티셔츠 ‘무티(MU-T)’ 또한 1년 6개월 간 100만장 가량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대중적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이어 기능성 냉감 의류 ‘쿨탠다드’는 출시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약 7만 장 판매하며 약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무신사 스탠다드는 좋은 품질의 베이식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며 국내 대표 SPA 브랜드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 새롭게 론칭한 유튜브 공식 채널 ‘무탠다드TV’로 제품 기획 과정과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을 활용한 유용한 패션 스타일링 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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