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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1일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21일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9월 영남에너지서비스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약식을 가진 후 그동안의 추진실적 점검 및 대상자 발굴에 따른 지원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비스센터 검침점검원 팀장과 통합사례관리사는 현재 복지지원 수혜 여부를 떠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데 여러 이유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구가 있는지 더 꼼꼼히 살펴보고 발견하는 즉시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하는 등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지역안전망의 역할을 성실히 할 것을 약속했다.

포항시 한상호 주민복지과장은 “행정시스템만으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어려움이 많지만 민관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선제적 대응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는 포항시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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