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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앙코르 연극 ‘웃픈3일’, 관객호평 이어져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0-07-14 14: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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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 27일 정식 개장 기념해 공식 후원 나서

NSP통신-▲연극 웃픈 3일 공연 포스터
▲연극 웃픈 3일 공연 포스터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극 주인공의 죽음을 통해 가족간 이해와 참된 소통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연극 ‘웃픈 3일’이 지난달 2일 네 번째 앙코르 무대에 올려져 관객 호평을 받고 있다.

각종 SNS와 예매사이트에는 ‘웃픈 3일’을 관람한 관객들이 남긴 후기들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르면 “소리없이 울고나왔다” “역시 4차 재공연 할 만한 연극” “웃기다가 울리다가 많이 사랑하고 살아야할 이유를 가르쳐주는 값진 공연”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고, 보고나서 여운이 남는” “지금 사는 모습을 한번쯤 되돌아보게 되는 연극이었어요” 등 인상 깊은 후기들이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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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타시티 7층 후암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연극 ‘웃픈 3일’은 지난해 대학로 대표 연극축제로 자리매김한 ‘제5회 무죽페스티벌’서 최우수연기상 수상과 2019 네티즌이 선정한 우수 연극 영예를 안은 작품이다.

세상 여느 남편이자 직장인처럼 그저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주인공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남은 가족들의 사랑, 연민, 미련, 죄책감을 소재로 하고 있다.

풀지 못했던 가족간의 소통의 이야기가 주인공의 죽음 뒤에야 풀어지는 과정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참된 소통의 의미를 되짚게 한다.

주인공 진현 역에는 개그맨 출신 뮤지컬배우 김늘메가, 고모와 애비 역에는 탤런트 허인영과 연극배우 배기범이 각각 맡아 호흡을 보여준다. 또 직장 상사인 백일성 과장과 백성자 과장 역에는 개그맨 출신 연극배우 홍순목과 영화배우 이도연 등 총 12명의 배우들이 더블캐스팅돼 열연 중이다.

이 연극은 코로나19에 따른 철저한 방역과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극의 작품성으로 공연 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에서는 9.4라는 높은 관객평점을 받고 있다.

한편 연극 ‘웃픈 3일’은 오는 27일 아트호텔로 정식 오픈을 앞둔 부산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대표 박헌택)서 마케팅을 공식 후원한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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