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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1차량 1소화기 9비합시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0-07-06 13: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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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고흥소방서)
(고흥소방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은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차량의 엔진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중 발생하며 연료나 각종 오일류로 인해 연소가 급격히 일어나고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할 때는 이미 전소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차량 화재 시 초기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차량 내 소화기 비치는 반드시 필요하다. 승차 정원이 7인 이상 승용차는 1단위(0.7kg)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며, 지난 5월부터는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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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 인터넷매장, 인근 소방기구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화기는 손을 뻗었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설치하고, 승합차의 경우 운전석 부근과 동승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곳에 소화기를 설치해야 화재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운전자와 동승자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차량에 소화기를 1대 이상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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